육솜까지 우리를 따라온 누렁이. 좁은 바윗길 중간에 떡 하니 걸터앉아, 길을 비켜주지 않는다. '뭐요? 당신네 쫓아온 게 아니고, 원래 여기 앉아있으려고 내려온 거요.' 라고 말하는 듯 능청을 떠는 녀석.
ⓒDustin Burnett2014.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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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한 부부의 히말라야 여행,' '불량한 부부의 불량한 여행 - 인도편'을 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