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대 부산 형제복지원 피해생존자 한종선 씨가 거주하고 있는 고시원에 그가 풀고 있던 수학 문제지가 책상 위에 놓여있다.
고등학교 입학자격 검정고시를 준비하고 있는 그는 "언제까지 피해자 코스프레만 할 수 없다"며 "피해자들도 스스로 힘을 길러야한다"고 말했다.
ⓒ유성호201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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