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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0회 한국보도사진전 최우수상] 강형구의 응시(鷹視)

작가 강형구는 미대졸업후 10년의 직장생활을 했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모은 돈으로 갤러리를 시작했지만 운영에 실패하면서 40대에 다시 붓을 들었다. 궁핍한 생활이었다. 한때 인물화를 주로 그려 ‘팔포’ (팔기를 포기한 작가)라는 별명도 있지만 마를린 먼로, 자화상, 고흐 등 잘 알려진 사람들의 초상화를 계속 그렸다. 작품 ‘빈센트 반 고흐 블루’ 는 2008년 홍콩 크리스티 경매에서 7억여 원에 낙찰 되었다. 강형구의 눈빛은 그가 그리는 작품속 시선 못지않게 강렬하다.

<김현동 기자 / 중앙일보시사미디어 / 한국사진기자협회 - 무단전재 재배포금지>

한국사진기자협회(회장 홍인기)는 '제50회 한국보도사진전' 수상작을 선정했다. 전국 신문, 통신사 사진기자가 2013년 한해동안 취재한 보도사진 출품작 500여점 중에서 엄선된 수상 및 입선 작품은 2월 28일(금)부터 3월 17일(월)까지 18일간 세종문화회관에서 전시된다.

ⓒ한국사진기자협회2014.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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