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커튼콜을 할 때마다 온 몸에서 전율이 돋는다. 얼마나 전율이 강렬한지 나도 모르게 절로 눈물이 나기까지 한다. 배우들과 함께 동고동락하며 연습한 게 주마등처럼 스치는데 도저히 눈물을 참을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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