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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7keien)

지옥을 여정하는 단테에게 길잡이가 없었다면 아마 본래의 여정, 지옥과 연옥을 거쳐 천국에 이르는 도정을 잊고 지옥에서 영원히 헤어 나오지 못했을 가능성이 크다.

ⓒ박정환2013.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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