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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송전탑

3일 오후 '탈핵희망버스' 참가자들이 126번 철탑 현장 아래에서 사흘째 철야 농성하고 있는 여수마을 주민들을 격려하기 위해 임도를 따라 올라가다가 경찰에 막혀 앉아 있다. 김진숙 민주노총 부산본 지도위원 등이 참석했다.

ⓒ윤성효2013.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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