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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

비양도 다리 위에서 만난 할아버지입니다. 손수레를 힘겹게 끌고 오시더군요. 시골집 아버지 모습이 겹쳐집니다. 사진을 보내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황주찬2013.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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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아들 커가는 모습이 신기합니다. 애들 자라는 모습 사진에 담아 기사를 씁니다. 훗날 아이들에게 딴소리 듣지 않도록 노력합니다. 세 아들,아빠와 함께 보냈던 즐거운(?) 시간을 기억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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