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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법래

"일단 연기를 해보고 나서 떠오르는 게 있으면 그것을 토대로 연기에 대한 연구를 시작한다. 대본만 보고는 대본이 내 몸에 맞는지 안 맞는지를 알 수가 없다. 어릴 적에는 대본만 보고 '이 부분은 이렇게 연기해야겠다'고 계산하고, 막 적고 이랬는데 지금은 하다 보니 몸으로 움직이는 게 더 맞는 것 같다. 일단 입으로 대사를 말하고 몸으로 움직여야만 뭔가가 생기는 것 같다."

ⓒ엠뮤지컬2013.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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