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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형규

국립오페라단 50주년 오페라 '카르멘' 마지막 장면. 붉은 조명의 성모상 앞에서 돈 호세(장 피에르 퓌흐랑 분)에 의하여 카르멘(케이트 올드리치 분)이 처참히 죽어가는 장면이 비장미와 비극미를 더한다.

ⓒ문성식2012.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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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을 전공하고 작곡과 사운드아트 미디어 아트 분야에서 대학강의 및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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