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자 찾아온 손님이 있습니다. 찾아왔다기 보다는 제 몸의 일부를 나눠주면서 공생하는 것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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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소재로 사진담고 글쓰는 일을 좋아한다. 최근작 <들꽃, 나도 너처럼 피어나고 싶다>가 있으며, 사는 이야기에 관심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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