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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사업

무너지기 직전의 다리 모습

노란 화살표는 교량보호공사를 하였습니다. 그러나 무너진 교량인 빨간 화살표의 교량은 전혀 보호공사가 안 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정부의 주장과는 달리, 무너진 교량은 분명히 강 물 속에 있고, 주변에 준설의 흔적이 보입니다.

특히 무너진 빨간색 교량 아랫부분 중 물밖에 노출된 부분이 준설로 인해 색의 차이 발생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물 밖의 교량이라 준설을 하지 않았다고, 보호공사를 할 필요가 없었다는 것은 거짓말입니다. 설사 이 교량을 직접 준설하지 않았다고 할지라도, 바로 곁 교량을 깊이 준설했다면, 홍수에 모래 강이 함께 세굴되어 피해가 발생한다는 것은 기초 상식입니다. 참으로 무지한 자들이 나라를 말아먹고 있습니다. 이명박 정부의 살리기란 이름의 진실이 바로 이것입니다.

ⓒ부산낙동강지키기운동본부2011.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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