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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창

이해창의 홈 쇄도

이해창은 스피드와 센스 외에도 저돌성을 갖춘 선수였다. 오늘날로 치자면 이대형의 발과 정근우의 저돌적인 창의성을 겸비했다고나 할까? 그러나 의욕이 지나쳐 경기의 흐름을 끊는 경우도 종종 있었다. 사진은 1983년 한국시리즈 4차전 11회말, 내야 땅볼 타구 때 2루에서 3루를 돌아 홈으로 쇄도하다 횡사해 1승을 올릴 마지막 기회를 날리던 장면이다. 곁에서 웃고 있는 것은 블로킹에 성공한 해태의 포수 김무종.

ⓒ한국야구위원회2011.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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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 관한 여러가지 글을 쓰고 있다. 오마이뉴스에 연재했던 '맛있는 추억'을 책으로 엮은 <맛있는 추억>(자인)을 비롯해서 청소년용 전기인 <장기려, 우리 곁에 살다 간 성자>, 80,90년대 프로야구 스타들의 이야기 <야구의 추억>등의 책을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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