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못 다듬어진 보
두주 사갈통에 결구되어야 할 부분까지 파버린 보. 다른 목재를 잘라 못으로 박아놨다. 치목은 완벽한 이해가 전제조건이다. '어떻게되겠지'는 절대 금물이다. 혼자서 마음이 급해진 결과다 .
ⓒ정부흥2010.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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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연구단지에 30년 동안 근무 후 은퇴하여 지리산골로 귀농한 전직 연구원입니다. 귀촌을 위해 은퇴시기를 중심으로 10년 전부터 준비했고, 은퇴하고 귀촌하여 2020년까지 귀촌생활의 정착을 위해 산전수전과 같이 딩굴었습니다. 이제 앞으로 10년 동안은 귀촌생활의 의미를 객관적인 견지에서 바라보며 그 느낌을 공유해볼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