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벽루와 금병헌
고려 때 청풍현이 군으로 승격되자 이를 기념하기 위해 세운 관아의 부속건물인 한벽루(寒碧樓)(위)와 청풍부의 청사로 쓰였던 동헌건물인 금병헌.
ⓒ장호철2010.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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쉰이 넘어 입문한 <오마이뉴스> 뉴스 게릴라로 16년, 그 자취로 이미 절판된 단행본 <부역자들, 친일문인의 민낯>(인문서원)이 남았다. 몸과 마음의 부조화로 이어지는 노화의 길목에서 젖어 오는 투명한 슬픔으로 자신의 남루한 생애, 그 심연을 물끄러미 들여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