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 있는 공장들에서 물건을 만들거나 연탄을 찍어서 서울로 올려보내던 철길. 이 철길을 여섯 해 동안 밟으며 국민학교를 다녔습니다. 이제는 하루에 한 번쯤만 기차가 지나가기에 동네 아이들은 기차길 옆에 일군 꽃밭과 텃밭을 즐기며 나들이를 합니다.
ⓒ최종규2010.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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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꽃(국어사전)을 새로 쓴다. <말꽃 짓는 책숲 '숲노래'>를 꾸린다. 《쉬운 말이 평화》《책숲마실》《이오덕 마음 읽기》《우리말 동시 사전》《겹말 꾸러미 사전》《마을에서 살려낸 우리말》《시골에서 도서관 하는 즐거움》《비슷한말 꾸러미 사전》《10대와 통하는 새롭게 살려낸 우리말》《숲에서 살려낸 우리말》《읽는 우리말 사전 1, 2, 3》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