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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니난 마을 대표 '라문' 씨(맨 오른쪽). 그들은 조상들이 수 천년 간 지어온 계단식 논 농사를 이어가길 바라면서, 관광은 그저 생활에 조그마한 보탬이 되길 바랄 뿐이었다.

ⓒ고두환2010.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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