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 해 앞서, 인천 동인천역 둘레에서 있었던 '대참사'를 떠올릴 수 있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요. 그때 죽은 청소년들을 비행청소년으로 내몰며 손가락질하던 사람들은, 그때 속이야기가 밝혀진 뒤에 한 번이라도 뉘우친 적이 있었을까요.
ⓒ최종규2009.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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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꽃(국어사전)을 새로 쓴다. <말꽃 짓는 책숲 '숲노래'>를 꾸린다. 《쉬운 말이 평화》《책숲마실》《이오덕 마음 읽기》《우리말 동시 사전》《겹말 꾸러미 사전》《마을에서 살려낸 우리말》《시골에서 도서관 하는 즐거움》《비슷한말 꾸러미 사전》《10대와 통하는 새롭게 살려낸 우리말》《숲에서 살려낸 우리말》《읽는 우리말 사전 1, 2, 3》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