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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만호 (letter4you)

지난해에 이름을 바꾼 북천코스모스역이다. 작은 간이역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대합실에는 흔한 자판기조차 없다.

ⓒ배만호2009.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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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에 말이 적어야 하고, 뱃속에 밥이 적어야 하고, 머리에 생각이 적어야 한다. 현주(玄酒)처럼 살고 싶은 '날마다 우는 남자'가 바로 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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