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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tven)

깡통골목에는 다양한 삶이 함께한다. 한국전쟁 후 생계를 위해 피난민들이 벌인 것과 같이 미국ㆍ일본 등지에서 가져온 다양한 식품들을 파는 상점들, 어르신들의 향수를 자극하기에 안성맞춤이다. 한편, 아기자기한 인테리어 제품으로 가게 내ㆍ외부를 한껏 치장한 가게들은 젊은 여성들의 발길을 붙잡는다. 모든 사람을 아우르는 공간의 포용력이 새삼 놀라울 뿐이다.

ⓒ김다애2009.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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