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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의 하늘에 무지개라도 떠올라주었으면 합니다.

하늘도 덩달아 아쉬움을 달래고 싶은지 무지개를 띄웠습니다. 저 길을 가며 내리던 비를 맞으면서 저는 환희를 느꼈습니다. 어린 시절에 자주 볼 수 있었던 무지개를 근간에는 보지 못했지요. 내 고향, 그리고 한국에서는......,
저런 무지개라도 보아야 한숨이라도 편히 쉴텐데......,

ⓒ김형효2009.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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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사람의 사막에서" 이후 세권의 시집, 2007년<히말라야,안나푸르나를 걷다>, 네팔어린이동화<무나마단의 하늘>, <길 위의 순례자>출간, 전도서출판 문화발전소대표, 격월간시와혁명발행인, 대자보편집위원 현민족문학작가회의 회원. 홈페이지sisarang.com, nekonews.com운영자, 전우크라이나 예빠토리야한글학교교사, 현재 네팔한국문화센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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