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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곡동

서울연탄

이산진 할아버지가 끄는 100장용 수레에는 연탄 대신 주워온 파지가 담겼다. 저 수레가 이 동네 곳곳을 누비며 아랫목을 덥혔다.

ⓒ김갑봉2008.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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