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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보고 싶어"

일에 매달려 바람피는 것처럼 오해를 낳고 출산하는 아내 곁을 지키지도 못하는 송자걸이 죽기 직전 아내와 통화를 하고 있네요. 성인 남성들 과로사가 연상되는 장면이기도 하고요. 떠나기 전에 중요한 게 보이니까요.

ⓒ클래식 시네마2008.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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