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이틀째 하락하며 1450선대로 밀려났습니다. 7천억 달러 구제금융법안 잠정 합의 도출 소식이 호재에도 불구 하고 원달러 환율 급등으로 코스피 지수가 하락했습니다. 장초반 1496p까지 올라서기도 했지만 외환시장 불안으로 투신의 매도세가 대규모 출회된 영향으로 하락반전 하며 낙폭이 확대되었습니다. 외국인과 개인은 모두 매수에 나섰지만 기관의 매도세가 양 매매주체의 매수를 압도했습니다. 외국인은 4687억원, 개인은 3081억원 순매수를 보인 반면 기관은 무려 7621억원 순매도를 기록했습니다. 이같은 매도는 프로그램 매수가 1762억원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나온 매도세입니다. 투신이 무려 5942억원 순매도를 기록하며 기관의 매도세를 이끌었으며 보험이 1018억원, 기금이 398억원의 순매도를 보이며 동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