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닷새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1500선을 회복했습니다. 국제유가 하락과 워렌 버핏의 골드만삭스 50억 달러 투자소식에도 불구하고 구제금융 지연 우려감 지속으로 뉴욕증시가 혼조세를 나타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로 장초반 1469p까지 밀려났던 코스피 지수가 장중 부시 미국 대통령이 대국민 연설을 통해 구제금융 법안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했다는 소식으로 1503p까지 올라서는 등 변동성이 확대됐지만 개인의 매수세가 지속적으로 유입됐고, 기관이 순매수 전환한데 힘입어 상승세로 돌아서며 마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