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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케는 할머니

손자들에게 쑥버물을 해 주겠다고한다. 할머니의 배낭은 이미 배불뚝이가 되어 있지만 손자 생각에 할머니는 동천을 따라 지칠줄을 모른다.

ⓒ윤병하2008.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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