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밤과 낮'(감독 홍상수)의 배우 김영호와 서민정이 프랑스 오르세 박물관에서 연기를 하고 있다.
ⓒ영화사 봄2008.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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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이 있어도 말을 못하는 내가 밉습니다.
화가 나도 속으로만 삭여야 하는 내가 너무나 바보 같습니다.
돈이, 백이, 직장이 뭔데,
사람을 이리 비참하게 만드는 지
정말 화가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