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싸움'의 한 장면. 남자 주인공 설경구가 손가락으로 귀를 막고 명상에 잠겨 있다.
ⓒ시네마 서비스2007.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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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이 있어도 말을 못하는 내가 밉습니다.
화가 나도 속으로만 삭여야 하는 내가 너무나 바보 같습니다.
돈이, 백이, 직장이 뭔데,
사람을 이리 비참하게 만드는 지
정말 화가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