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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국 신부

김 신부는 "삼성증권에서 일했던 직원이 양심고백을 고민했다"며 "그의 역할은 삼성본관까지 돈뭉치를 직접 실어 나르는 역할이었다"고 말했다.

ⓒ장윤선200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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