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룡포 마을
20여 년 전에는 40여 가구였으나 하나둘 고향을 떠나 지금은 9가구만 남았다. 비닐하우스에선 주로 수박과 고추 농사를 짓는다.
ⓒ장호철2007.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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쉰이 넘어 입문한 <오마이뉴스> 뉴스 게릴라로 16년, 그 자취로 이미 절판된 단행본 <부역자들, 친일문인의 민낯>(인문서원)이 남았다. 몸과 마음의 부조화로 이어지는 노화의 길목에서 젖어 오는 투명한 슬픔으로 자신의 남루한 생애, 그 심연을 물끄러미 들여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