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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운상가의 28년 토박이 정진씨. 그는 현재 세운상가 시장협의회 임원을 맞으면서, 서울시의 일방적인 상가철거 정책에 항의하는 투쟁을 회원들과 함께 벌여나가고 있다.

세운상가의 28년 토박이 정진씨. 그는 현재 세운상가 시장협의회 임원을 맞으면서, 서울시의 일방적인 상가철거 정책에 항의하는 투쟁을 회원들과 함께 벌여나가고 있다.

ⓒ손기영2007.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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