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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열 (nedo)

동백이 발길을 잡은 향일암. 짧은 이별 뒤에 날 맞는 것은 달빛 뿐 이다.

동백이 발길을 잡은 향일암. 짧은 이별 뒤에 날 맞는 것은 달빛 뿐 이다.

ⓒ이승열2007.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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