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에 떨어진 간판조각을 지팡이로 걷어치우는 할머니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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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만호2007.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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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에 말이 적어야 하고, 뱃속에 밥이 적어야 하고, 머리에 생각이 적어야 한다. 현주(玄酒)처럼 살고 싶은 '날마다 우는 남자'가 바로 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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