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인차라고 온 게 구형 승용차다. ‘견인차’에 대한 의사소통의 문제였을까. 우리가 기다린 건 ‘견인 가능한 차’가 아니라 ‘견인 전용 차량’이었다. 이럴 것이었으면 사막 뙤약볕을 견디며 2시간을 기다리지 않고 1호차로 끌고 갔을 것이다
견인차라고 온 게 구형 승용차다. ‘견인차’에 대한 의사소통의 문제였을까. 우리가 기다린 건 ‘견인 가능한 차’가 아니라 ‘견인 전용 차량’이었다. 이럴 것이었으면 사막 뙤약볕을 견디며 2시간을 기다리지 않고 1호차로 끌고 갔을 것이다
ⓒ오창학2007.01.24
진실과 정의를 추구하는 오마이뉴스를 후원해주세요!
후원문의 : 010-3270-3828 / 02-733-5505 (내선 0)
오마이뉴스 취재후원
시.서.화에 능하고 길떠남에 두려움이 없는 생활인. 자동차 지구 여행의 꿈을 안고 산다. 2006년 자신의 사륜구동으로 중국구간 14000Km를 답사한 바 있다.
저서 <네 바퀴로 가는 실크로드>(랜덤하우스,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