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표하는 오금식 교사(국어)-이것은 무엇을 그린 것일까? 이에 대해 학생들의 대답은 다양했다. 정면에서 본 빈방, 키보드, 액자, 위에서 본 자동차, 미니쉘초콜릿, 사각 전등갓, 스티커 붙인 편지 봉투 등. 한 학생은 ‘문이 굳게 닫힌 방이고, 문 너머엔 넓은 초원이 펼쳐져 있을 것 같다. 그래서 얼른 저 방문을 열고 뛰쳐나가고 싶다.’고 대답했다.

발표하는 오금식 교사(국어)-이것은 무엇을 그린 것일까? 이에 대해 학생들의 대답은 다양했다. 정면에서 본 빈방, 키보드, 액자, 위에서 본 자동차, 미니쉘초콜릿, 사각 전등갓, 스티커 붙인 편지 봉투 등. 한 학생은 ‘문이 굳게 닫힌 방이고, 문 너머엔 넓은 초원이 펼쳐져 있을 것 같다. 그래서 얼른 저 방문을 열고 뛰쳐나가고 싶다.’고 대답했다.

ⓒ안준철2006.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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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교사이자 시인으로 제자들의 생일때마다 써준 시들을 모아 첫 시집 '너의 이름을 부르는 것 만으로'를 출간하면서 작품활동 시작. 이후 '다시 졸고 있는 아이들에게' '세상 조촐한 것들이' '별에 쏘이다'를 펴냈고 교육에세이 '넌 아름다워, 누가 뭐라 말하든', '오늘 교단을 밟을 당신에게' '아들과 함께 하는 인생' 등을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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