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집에 들어가면 일 보는 아주머니가 대뜸 '두 개 하나?'하고 묻는다. 세 사람이니까 돼지불고기 2인분에 오징어볶음 1인분을 기본으로 시키겠냐는 물음이다. 각 1인분에 5천원밖에 안 한다. 셋이 밥 한 공기까지 비벼 든든하게 먹고 소주 세 병 훌쩍였는데도 2만 4천원밖에 안 나왔다(밥 한 공기 공짜). 와!

이 집에 들어가면 일 보는 아주머니가 대뜸 '두 개 하나?'하고 묻는다. 세 사람이니까 돼지불고기 2인분에 오징어볶음 1인분을 기본으로 시키겠냐는 물음이다. 각 1인분에 5천원밖에 안 한다. 셋이 밥 한 공기까지 비벼 든든하게 먹고 소주 세 병 훌쩍였는데도 2만 4천원밖에 안 나왔다(밥 한 공기 공짜). 와!

ⓒ나영준2006.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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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이 커서 '얼큰샘'으로 통하는 이동환은 논술강사로, 현재 안양시 평촌 <씨알논술학당> 대표강사로 재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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