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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만호 (letter4you)

노오란 호수에서 실컷 꿀을 모으고 있는 벌이 행복해 보입니다. 저 벌은 제가 키우고 있는 토종벌이지요.

노오란 호수에서 실컷 꿀을 모으고 있는 벌이 행복해 보입니다. 저 벌은 제가 키우고 있는 토종벌이지요.

ⓒ배만호2006.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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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에 말이 적어야 하고, 뱃속에 밥이 적어야 하고, 머리에 생각이 적어야 한다. 현주(玄酒)처럼 살고 싶은 '날마다 우는 남자'가 바로 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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