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음사 사옥. 이곳 계단 창가에서 듣는 비 내리는 소리는 어떠할까. 철지붕에 부딪히는 소리, 콘크리트에 맞닿는 소리, 창가를 스쳐가는 소리...

민음사 사옥. 이곳 계단 창가에서 듣는 비 내리는 소리는 어떠할까. 철지붕에 부딪히는 소리, 콘크리트에 맞닿는 소리, 창가를 스쳐가는 소리...

ⓒ박태신2006.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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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어 번역가이자, 산문 쓰기를 즐기는 자칭 낭만주의자입니다. ‘오마이뉴스’에 여행, 책 소개, 전시 평 등의 글을 썼습니다. 『보따니스트』 등 다섯 권의 번역서가 있고, 다음 ‘브런치’ 작가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https://brunch.co.kr/@brunoclou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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