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너지 학교 잔해 속에 평화의 깃발이 꽂혔다. 끊임없이 군헬기는 철조망을 실어나르고 전경차는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 마을을 여전히 위협하고 있었다. 마을 사람들은 학교 다음은 집이라 했다. 곧 군은 집을 부수러 올 것이다.
무너지 학교 잔해 속에 평화의 깃발이 꽂혔다. 끊임없이 군헬기는 철조망을 실어나르고 전경차는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 마을을 여전히 위협하고 있었다. 마을 사람들은 학교 다음은 집이라 했다. 곧 군은 집을 부수러 올 것이다.
ⓒdczume2006.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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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갈 곳을 잃은 옛따책방 쥔장이자 한 아이의 엄마, 그리고 구본주를나르는사람들 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