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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 기자의 손-김준 기자의 기사에는 바다에서 살아가는, 살아가야 하는 생명과 문화가 소금기 머금은 바람처럼 스며들어 있다.

김준 기자의 손-김준 기자의 기사에는 바다에서 살아가는, 살아가야 하는 생명과 문화가 소금기 머금은 바람처럼 스며들어 있다.

ⓒ심은식2005.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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