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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지만 삶에 대한 자세와 고민만은 치열한 박철 기자. 그의 새로운 기사를 기대해 본다.

느리지만 삶에 대한 자세와 고민만은 치열한 박철 기자. 그의 새로운 기사를 기대해 본다.

ⓒ심은식2005.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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