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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고 가난한 이들의 소식을 전해주던 김해등 기자의 손. 지금은 더 진지한 문학을 위해 글을 다듬고 있다고 한다.

낮고 가난한 이들의 소식을 전해주던 김해등 기자의 손. 지금은 더 진지한 문학을 위해 글을 다듬고 있다고 한다.

ⓒ심은식2005.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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