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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열 (nedo)

자식들에게 먹여 빈 껍질로 둥둥 거미줄에 매달려 있으면, '우리 엄마 춤추네' 하고 새끼거미들이 말한답니다. 꼭 우리들 같습니다.

자식들에게 먹여 빈 껍질로 둥둥 거미줄에 매달려 있으면, '우리 엄마 춤추네' 하고 새끼거미들이 말한답니다. 꼭 우리들 같습니다.

ⓒ이승열2005.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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