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잔 걸친 새벽, 아들 녀석 자는 얼굴을 내려다보니 마냥 흐뭇하다. 아버지도 나처럼 아들 녀석 하나, 자는 모습만 봐도 함함하셨겠지. 그저 귀엽고 미쁘게만 보이셨겠지.
한 잔 걸친 새벽, 아들 녀석 자는 얼굴을 내려다보니 마냥 흐뭇하다. 아버지도 나처럼 아들 녀석 하나, 자는 모습만 봐도 함함하셨겠지. 그저 귀엽고 미쁘게만 보이셨겠지.
ⓒ이동환200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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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이 커서 '얼큰샘'으로 통하는 이동환은 논술강사로, 현재 안양시 평촌 <씨알논술학당> 대표강사로 재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