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에 기대앉은 노인의 표정이 무척 심심해 보입니다. 이런 때 그 옛날 노인들은 바지 골마리를 까고 이를 잡곤 했던 기억이 납니다. 이제는 빛바랜 추억의 한 토막이지요.

골목에 기대앉은 노인의 표정이 무척 심심해 보입니다. 이런 때 그 옛날 노인들은 바지 골마리를 까고 이를 잡곤 했던 기억이 납니다. 이제는 빛바랜 추억의 한 토막이지요.

ⓒ김기찬200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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