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기부 불법 도청테이프를 언론에 유출하고 삼성그룹에 테이프를 넘기는 대가로 금품을 뜯어 내려했던 혐의(통신비밀보호법 위반 및 공갈 미수)로 재미교포 박인회(58·미국명 윌리엄 박)씨가 29일 저녁 7시 40분경 'X파일' 사건과 관련해 처음으로 구속됐다.
안기부 불법 도청테이프를 언론에 유출하고 삼성그룹에 테이프를 넘기는 대가로 금품을 뜯어 내려했던 혐의(통신비밀보호법 위반 및 공갈 미수)로 재미교포 박인회(58·미국명 윌리엄 박)씨가 29일 저녁 7시 40분경 'X파일' 사건과 관련해 처음으로 구속됐다.
ⓒ오마이뉴스 권우성200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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