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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판 뒤집기를 당한 우리은행의 가드 김영옥이 던진 공이 림을 벗어나며 득점에 실패하자 표정이 일순 어두워지고 있다.

막판 뒤집기를 당한 우리은행의 가드 김영옥이 던진 공이 림을 벗어나며 득점에 실패하자 표정이 일순 어두워지고 있다.

ⓒ배우근2005.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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