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사진

김정은 (bwkje)

하늘을 향해 끝도 없이 의자를 올리며 불안불안하게 물구나무를 서는 공연자의 최고의 묘기에 감탄하다 보니 문득 약 하나를 더 팔기 위해 자신의 손을 혹사시켰던 조선족 연구원의 모습이 떠올랐다. 그 때 느꼈던 소름끼칠 정도의 놀라움과 씁쓸함이 뒤섞인 감정이 지금의 느낌과 신기하게도 일치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늘을 향해 끝도 없이 의자를 올리며 불안불안하게 물구나무를 서는 공연자의 최고의 묘기에 감탄하다 보니 문득 약 하나를 더 팔기 위해 자신의 손을 혹사시켰던 조선족 연구원의 모습이 떠올랐다. 그 때 느꼈던 소름끼칠 정도의 놀라움과 씁쓸함이 뒤섞인 감정이 지금의 느낌과 신기하게도 일치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김정은2005.07.11
댓글

진실과 정의를 추구하는 오마이뉴스를 후원해주세요!

후원문의 : 010-3270-3828 / 02-733-5505 (내선 0)

오마이뉴스 취재후원

관련기사

공기업을 그만두고 10년간 운영하던 어린이집을 그만두고 파주에서 어르신을 위한 요양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독자의견

회원 의견 0개가 있습니다.

맨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