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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은 1945년 일본 교토에서 태어나 고국인 한국으로 유학을 왔다. 석사를 마친 1971년 보안사령부에 연행, '재일교포학생 학원침투 간첩단사건'으로 1심에서 사형, 2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19년 동안 비전향 정치범으로 투옥됐다. 1990년 2월에 석방, 캘리포니아대학 객원연구원을 거쳐 1998년부터 리츠메이칸대학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서승은 1945년 일본 교토에서 태어나 고국인 한국으로 유학을 왔다. 석사를 마친 1971년 보안사령부에 연행, '재일교포학생 학원침투 간첩단사건'으로 1심에서 사형, 2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19년 동안 비전향 정치범으로 투옥됐다. 1990년 2월에 석방, 캘리포니아대학 객원연구원을 거쳐 1998년부터 리츠메이칸대학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연합뉴스2005.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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