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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태풍 매미로 물에 잠겼던 아픈 상처가 아직 그대로 남아 있다. 집 주변에 있던 닭장, 창고, 개집 등도 모두 태풍 때 쓸려가고 말았다고 한다.

지난 해 태풍 매미로 물에 잠겼던 아픈 상처가 아직 그대로 남아 있다. 집 주변에 있던 닭장, 창고, 개집 등도 모두 태풍 때 쓸려가고 말았다고 한다.

ⓒ황원판200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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