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미리 석불입상. 생긴 대로의 석벽을 다듬어 몸을 만들고 그 위에 따로 목과 머리, 갓을 차례로 올려 놓은 불상으로 마치 장승을 보듯 토속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용미리 석불입상. 생긴 대로의 석벽을 다듬어 몸을 만들고 그 위에 따로 목과 머리, 갓을 차례로 올려 놓은 불상으로 마치 장승을 보듯 토속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김정봉200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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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不自美 因人而彰(미불자미 인인이창), 아름다움은 절로 아름다운 것이 아니라 사람으로 인하여 드러난다. 무정한 산수, 사람을 만나 정을 품는다